HDC현대산업개발(294870) 주가가 8거래일째 추락했습니다. 광주 아파트 사고 발생 이후 HDC현산 주가는 40% 이상 급락했습니다. HDC현산 외 다른 건설주 역시 현장 붕괴사고 이후 현장 감독 강화, 아파트 건설 공기 지연으로 건설 원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다만 건설사 주가가 바닥에 근접한 만큼 적극 매수에 나서야 할 때라는 의견도 나옵니다.
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.14% 내린 1만54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. 8거래일 연속 내리막 길을 걷고 있습니다.
특히 HDC현산 주가는 아파트 현장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난 11일 이후 40% 이상 추락했습니다. 지난 10일 2만5800원이었던 주가는 1만5400원으로 40.3% 떨어졌습니다.
HDC현산 외 건설주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. 최근 열흘 사이 KRX건설 지수는 6.5% 하락했습니다. 같은 기간 대우건설(047040) 주가는 6230원(1월10일)에서 5860원(1월20일)으로 5.9% 내렸습니다. GS건설(006360) 역시 4만4350원에서 4만1200원으로 7.1% 하락했고, 현대건설(000720)은 4만59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6.3% 떨어졌습니다. DL이앤씨(375500)는 7.1%, 동부건설(005960)은 4.03% 하락했습니다.
HDC현산 붕괴사고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입니다. 향후 아파트 건설 공기 지연으로 건설 원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입니다. 오는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건설주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았으나 악재가 터지면서 주춤하고 있습니다. 특히 붕괴사고로 인해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가 심화되고 이는 공사기간 증가, 인건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건설사 실적 악화도 예상됩니다.
반면 현재 주가를 건설주 바닥 수준으로 판단, 매수하기 적당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. HDC현산 외 다른 대형 건설사에 악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.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“이번 사고로 인해 건설사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부정적인 경우를 가정해도 건설사 주가는 현재 바닥이며,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야 한다”고 판단했습니다.
- 동사는 1976년에 토공사, 철근콘크리트공사 및 포장공사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며, 2005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이전 상장됨.
- 2008년에 전문건설업 이외에 일반건설업 면허를 취득하여 건축 및 토목공사업으로 사업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중임.
- 종속기업으로 창업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(주), SGI-신성장메짜닌펀드, SGI세컨더리투자조합 제2호를 보유.
- 쇄석골재 판매 증가 및 종속기업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의 양호한 성장에도 건설 부문의 기성실적 축소와 삼호코넨의 연결 제외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.
- 매출 감소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, 영업수지 저하로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순이익률 하락.
- 국내 건설투자 회복으로 신규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기 수주한 고속도로 등의 공사현장 기성실적 확대로 매출 회복 가능할 전망.
- 1969년 12월에 설립되어 인프라, 건축, 주택신축판매, 플랜트, 전력 및 해외종합건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음.
- 주택 부문에서 `자이` 브랜드를 바탕으로 업계 내 경쟁력 확보하고 있으며 평택, 안산, 광교, 김포 등으로 주택사업 확대하며 주택 부문에서 1위 기록.
- GS 계열에 속해 있으며, 자이에스텍(주), 자이에스앤디(주), (주)지씨에스, 자이에너지운영(주)와 다수의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음.
- 모듈러주택, 수처리운영 등의 신사업 부문 성장에도 플랜트 부문의 부진과 건축 및 주택 부문의 매출인식 축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.
- 인건비 등의 판관비용 증가에도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, 외화 관련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순이익률 상승.
- 국내 건설투자 회복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와 함께 기 분양한 주택 부문의 매출 본격 반영, 해외 인프라 수주 등으로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.
- 동사는 2018년 5월 해외건설업과 토목 및 건축공사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HDC(구 현대산업개발)에서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음.
- 주력 부문인 주택 부문에서 IPARK 브랜드를 통해 자체 분양사업을 하고 있으며, 재개발/재건축, 민간 개발형 도급사업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음.
- 종속기업 HDC현대PCE(주)를 통하여 콘트리트 제품 제조업과 호텔HDC(주)를 통하여 호텔 및 콘도업을 영위하고 있음.
- 토목 부문의 기성실적 확대에도 2019~2020년 상반기 분양 공백에 따른 외주주택 및 자체공사 부문의 역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.
- 지급수수료 등의 판관비용 증가에도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소폭 상승, 파생상품평가이익 발생, 자산손상차손환입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도 상승.
- 기 수주한 분양현장의 매출인식 확대로 매출 성장 전망. 용산, 공릉, 광운대 등 서울 역세권에 자체개발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바, 향후 외형 성장에 기여 전망.
- 동사는 1999년 NCC 사업을 분사하여 한화석유화학과 여천 NCC를 설립하고, 엔지니어링 사업과의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하여 대림엔지니어링를 흡수합병함.
- 2021년 1월 건설업 부문은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, 석유화학 부문은 디엘케미칼을 물적분할하여 신설하였으며, 존속기업(구, 대림산업)은 지주부문 영위.
- 종속기업으로 디엘케미칼, 데일에프엔씨, 디엘에너지, 디엘모터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, 향후 디엘이앤씨는 종속기업으로 편입 예정임.
- 지주사 전환에 따른 자체사업 부문의 매출 반영 및 제조사업 부문의 성장에도 건설 부문의 인적분할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외형 크게 축소.
- 원가구조 개선에도 큰 폭의 매출 감소에 따른 판관비 부담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, 염가매수차익 발생,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 큰 폭 상승.
- 종속기업 디엘케미칼의 여수공장 폴리에틸렌 증설 효과와 함께 글로벌경기 개선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자체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외형 성장 전망.
- 대우의 건설 부문이 인적분할로 2000년 12월에 신설되었으며, 건축 사업 및 플랜트 사업,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메이저 건설 업체임.
- 부문별 매출은 토목, 주택, 건축, 플랜트, 해외INFRA, 발전, 기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주택 및 건축 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.
- 종속기업으로 (주)대우에스티, 대우송도호텔(주), 한국인프라관리(주), (주)푸르웰, 대우파워(주), 동서울지하도로(주), 해외법인 등을 보유.
- 토목 부문의 기성실적 축소 및 플랜트 부문의 역성장에도 베트남법인의 빌라 매출인식과 부동산투자 등 신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증가.
-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, 금융수지 개선 및 해외사업환산손실환입 제거 등으로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순이익률 상승.
- 국내 건설투자 회복으로 신규 수주 증가가 기대되며, 기 수주한 주택 부문의 매출인식 확대, 해외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신규 수주 등으로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.
- 동사(舊 제일모직(주))는 관광객이용시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63년 설립, 2013년 삼성에스디아이(주)의 패션 사업부 인수와 급식/식자재유통 영업 부문을 물적분할함.
-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15년 9월 舊 삼성물산(주)과 흡수합병을 통해 통합 삼성물산으로 새롭게 출범하였음.
-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설 부문, 상사 부문, 패션 부문, 급식/식자재유통 부문, 레저 부문, 바이오 부문으로 구성됨.
- 석탄발전 프로젝트 관련 건설부문의 부진에도 전방산업의 호조로 상사 및 바이오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패션, 리조트, 식음 부문 매출이 증가한바 전년동기대비 외형 성장.
- 매출 성장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하였으며 배당금 수익 등 기타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 역시 상승.
- CMO산업 성장으로 인한 바이오부문의 호조세, 상사부문 및 패션부문의 성장세, 반도체 생산시설 발주 증가 등에 따른 건설부문의 회복으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듯.
- 토목과 건축공사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여 1950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1984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.
- 현대엔지니어링, 현대스틸산업 등과 인프라/환경 부문을, 현대엔지니어링, 다수의 해외법인과 건축/주택 및 플랜트/전력 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.
- 현대자동차가 최대주주이며 현대엔지니어링, 현대스틸산업, 현대도시개발, 현대에코에너지 등과 다수의 해외법인을 종속기업으로 보유.
- COVID-19 여파에 따른 해외 지역의 인프라/환경 및 플랜트/전력 부문 역성장에도 건축 및 주택 부문의 양호한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소폭 증가.
-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, 영업수지 개선 및 금융수지 개선 등으로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순이익률 상승.
- 건축 부문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기성실적 확대, 주택 부문의 양호한 성장,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매출인식 본격화로 외형 성장 가능할 전망.
- 1958년 10월 설립되어 경상북도 안동시에 본사를 두고, 토목, 건축 및 주택건설사업 등의 종합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닥시장 상장업체임.
- 주로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, 토목공사(관급공사) 위주의 사업구조를 보이고 있음.
- 2021년 상반기에는 신원 하수처리장 증설, 경주 양동마을 고택보수, 국도 4호선 배수시설 및 도로정비, 신라공업 공장 신축공사 등을 수주.
- 상주시 하수도정비사업, 인천~김포 고속도로 쉼터공사 등의 공사현장 기성실적 확대와 신라공업 공장 신축공사 신규 수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 시현.
- 큰 폭의 매출 성장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원가구조 저하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, 투자자산손상차손 발생 등으로 법인세 환급에도 순이익률 하락.
- 국내 토목 건설투자 회복과 함께 신규 수주 증가가 기대되며, 기 수주한 공사현장의 기성실적 확대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.
- 동사는 철도 및 도로 지하횡단구조물 비개착시공, 대구경 교량기초시공, 쉴드터널 시공과 산업플랜트 제작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.
- 서해대교, 광안대교, 인천대교, 고속철도, 서초전력구, 한강하저터널 및 싱가포르 고속도로지하구간, 지하철 등을 시공하였음.
- 국내, 싱가포르 등에서 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, 주요 고객으로 한국철도공사, 싱가포르육상교통청(LTA) 등을 확보하고 있음.
- 프론트잭킹 및 일반토목 부문의 역성장, BG 부문의 매출 제거에도 쉴드 및 터널 부문의 양호한 성장, 해외사업의 매출인식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신장.
- 원가구조 저하 및 대손상각비 증가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, 파생상품 관련 금융수지 저하로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순이익률 하락.
- 국내 토목건설 투자 회복으로 신규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터널 부문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.
- 동사는 전문건설업 및 기술용역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3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, 2009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.
- 토목분야의 보링 그라우팅 공사, 수중공사, 상하수도설비 공사, 토공사, 비계 구조물 해체 공사, 미장 방수 조적 공사, 철근 콘크리트 공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음.
- 토목 부문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, 대우건설, 대림 말레이시아, 삼성물산 등이 주요 매출처임.
- 싱가포르 등의 해외현장 기성실적 확대에도 국내 토목 부문의 건설투자가 위축된 가운데 엔지니어링, 임대 등의 기타 부문 역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.
- 원가율 상승 및 지급수수료 증가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, 유형자산처분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은 상승.
-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현장의 매출인식 확대와 국내 토목 부문의 건설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.